일단 목욕을 시킨 직후 4-5일 정도는 긁는게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오! 샴푸의 효과인가! 따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의 변화는 없었고, 긁는 모습이 확연히 줄어들어 효과가 있어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시 깨물더라고요. 일단 보습력, 세정력, 볼륨, 향 만으로도 어지간히 유명하고 비싼 브랜드 샴푸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샴푸였어요.
둘다 일단 향이 좋아요! 딱 호불호 없을것 같은 비누향인데 전 모모 뿌려주고 막 털에 코박고 있었음. 요키엄마들은 알겠지만 빗질하고 쫌만 지나면 광이 좀 죽는 그런거 있는데 요걸로 빗질하고 담날까지 반짝반짝했어요! 전 앞으로 최애미스트랑 이걸 겸용으로 쓰지않을까 싶어요. 풋샴푸는 커품 퐁퐁 잘나고 실리콘솔도 말랑말랑해요.
사랑이가 시어버터 샴푸 사용했어요. 민감한 반려견 피부를 위한 샴푸예요. 건조에 의한 피부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줘요. 시어버터 샴푸는 투명한 색상에 묽은 형태예요. 거품망에 주물주물하니 풍부한 거품이 나요. 세정력도 좋은 편이예요. 향도 은은하고, 털이 보들보들 뽀샤시해졌어요.
오늘 사용한 닥터 프렌시아 시어버터 샴푸는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샴푸예요~ 오늘 직접 체험해보니 샴푸는 투명하고 묽은 형태이고 게다가 거품이 아주 쫀쫀하게 뿜뿜해요. 적은 양으로 샴푸 사용했는데 세정효과도 있고 따로 희석하지 않고 사용해도 향이 독하거나 다른 불편함은 없었어요. 향은 시원한 화이트 머스크향! 은은하니 좋은 냄새가 솔솔~